전파기반 분야·융복합 신산업 분야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전파를 활용한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파와 관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전파기반 분야와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 등이다.
전파기반 분야의 경우에는 통신·방송 등 일반적인 무선을 이용하는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부품·모듈 분야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기업을 지원한다.
또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전파기기나 위치기반 서비스 등 신산업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고, 지원 대상 기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지원 비율 최대 70%, 기업부담 비율 최소 30% 형태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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