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24.94

  • 30.93
  • 1.11%
코스닥

840.81

  • 4.71
  • 0.56%
1/3

산업장관, 석유비축기지 방문…"산유국 정세 불안시 즉각 대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업장관, 석유비축기지 방문…"산유국 정세 불안시 즉각 대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산업장관, 석유비축기지 방문…"산유국 정세 불안시 즉각 대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 한국석유공사 서산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비상대응 태세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서산 석유비축기지는 국내 석유비축기지 중 최근인 2005년 2월 완공됐으며 비상시 중부권과 수도권에 유류를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성 장관은 중동산 원유가 한국 수입 원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요 산유국 정세가 불안정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석유 수급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하면 비축유를 즉시 방출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고양저유소 풍등 화재나 드론 출몰 등 새로운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니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석유공사는 과거 석유파동의 충격을 겪은 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우리의 준비 태세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