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청음공간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서울 강남구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 고품질 사운드를 체험하는 공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영국 고급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청음 공간을 조성했다. 메리디안 음향 전문 기술자가 직접 방문해 음질과 청음 환경 등을 꼼꼼히 검증했다.
청음 공간은 음향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리디안의 사운드 철학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방문한 고객들은 'LG 오브제 오디오', 'LG 사운드 바',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고', 'LG 시네범 레이저 4K 프로젝터' 등을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메리디안 고성능 스피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강남본점은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매장"이라며 "청음 공간을 통해 프리미엄 오디오를 찾는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