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링크는 13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링크 모바일 팩스는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14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뒤 이번에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됐다.
앱스토어에서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앨범, 문서 첨부 기능 등을 통해 사진과 문서를 팩스로 주고받을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 전송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문서를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고, 추가 비용 없이 해외 10개국에 팩스를 보낼 수 있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 전용 팩스기기와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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