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6∼17일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육지원 사업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이 선발한 대학(원)생 117명이 32개 팀을 꾸려 농산어촌 초교 21곳을 각각 방문하며 5일 동안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과학 IT, 인문사회 분야의 수업을 한다.
대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에코백 만들기, 태양열 폐품 자동차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수업을 하고, 재단은 수업 교재와 교구 비용, 교육 재능기부자의 숙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2012년 농산어촌 교육 지원사업 이후 6천여명의 학생이 교육 봉사 혜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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