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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스캐처원주 보건기록 사이트 해킹…복원에 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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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스캐처원주 보건기록 사이트 해킹…복원에 돈 요구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새스캐처원주 보건부의 주민 보건기록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시스템 접근이 차단된 채 복원에 대가 지불을 요구받고 있다고 현지 CTV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주 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주민들의 개인 건강기록을 저장, 관리하는 사이트 'e헬스(Health)'가 외부 해킹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해커들이 정부에 시스템 복원의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이트의 다수 파일이 인질 상태로 차단돼 있다"며 "직원들이 일상 업무를 위한 시스템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개인 정보가 시스템 밖으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이트가 하루 10만여 차례의 해킹 공격을 겪는다고 전하고 "사이버 보안과 사이버 범죄의 대접전에서 공격이 상시로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해커들의 대가 지불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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