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책임자, 이라크연합군 사령관에 서한"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이 이라크 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군 이라크 태스크포스의 책임자인 윌리엄 실리 여단장은 이라크 연합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보내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한에 따르면 실리 여단장은 미군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병력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는 이라크 의회가 전날 자국 주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AF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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