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인 추신수 선수가 롯데호텔과 함께 재능기부 야구 교실을 열었다.
추신수는 26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 교실인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롯데호텔이 27일 전했다.
추신수는 투수왕·홈런왕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러브와 배트 등 야구용품을 선물하고, 행사 막바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나타나 롯데호텔이 제공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시즌 개인 통산 최다인 24개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 중인 추신수는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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