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소부장 상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인 메탈라이프[32726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메탈라이프는 시초가(2만6천원) 대비 24.62% 오른 3만2천4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1만3천원)보다 149.23% 뛰어오른 수준으로, 장중 한때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상한가(3만3천8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반도체 전원 공급 및 신호 연결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 제도를 적용받아 상장한 것은 메탈라이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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