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14일 서울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자사 여성복과 로봇 카페가 결합한 복합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매장에는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 레이디·샤트렌과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가 운영하는 로봇 카페 '비트'가 함께 들어선다.
비트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현장 무인결제 기기를 통해 들어온 주문 음료를 부스 내 로봇 팔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무인 카페다.
매장 입구에는 고객들이 쇼핑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도록 숲속을 연상시키는 초록빛의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매장 개장 기념으로 15일까지 크로커다일 레이디 전 품목을 추가 10% 할인하고, 브랜드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비트 전 메뉴를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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