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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올해 점유율 20% '난망'…TSMC는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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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올해 점유율 20% '난망'…TSMC는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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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파운드리, 올해 점유율 20% '난망'…TSMC는 '승승장구'
    트렌드포스 보고서 "4분기 삼성 점유율 전망치 17.8%"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올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0%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17.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18.5%)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로, 올해 분기별 점유율 가운데 최저치다. 올 1분기는 19.1%, 2분기는 18.0%였다.
    이에 비해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는 올 3분기 점유율 50.5%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52.7%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는 8.0%, 대만 UMC(聯華)는 6.8%, 중국 SMIC(中芯國際)는 4.3%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16나노, 12나노, 7나노 공정에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7나노 공정은 '아이폰11'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또 TSMC는 2023년 3나노 공정을 도입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겨 2022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격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다만 "삼성전자는 4분기 퀄컴 5G SoC(시스템온칩)의 7나노 EUV(극자외선) 생산이 확대되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에서 오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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