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전경련 "韓 제조업기지, 중국서 베트남 등 젊은 아세안으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경련 "韓 제조업기지, 중국서 베트남 등 젊은 아세안으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경련 "韓 제조업기지, 중국서 베트남 등 젊은 아세안으로"
    中 투자비중 43%→31% 내려간 사이 아세안 비중 13%→21% 상승
    "낮은 인건비·파격적 투자인센티브·젊은 시장이 매력"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 제조업 생산라인이 낮은 인건비와 투자 인센티브, 젊은 시장이 있는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로 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 중심축이 2011년 이후 중국에서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체 해외투자에서 중국 비중이 2001∼2010년 43.2%에서 2011∼2019년 상반기 31.0%로 낮아졌는데 아세안 비중은 13.4%에서 21.4%로 상승했다.
    신설법인 기준 중국 비중이 같은 기간 64.6%→28.4%로 내려갔는데 아세안 비중은 13.5%→37.7%로 올라갔다.
    전체 제조업 해외투자에서 베트남 비중은 1990년대 3.7%에서 2017년 11.9%까지 확대됐다. 제조업 중소기업의 해외투자금액은 2014년 처음으로 베트남이 중국을 역전했고 2017년엔 베트남 투자가 7억2천만 달러로 중국(4억3천만 달러)보다 훨씬 많았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아세안으로 떠나는 이유로 한국의 20% 수준인 낮은 인건비, 파격적 투자인센티브, 젊은 시장을 꼽았다.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아세안 8개국의 제조업 근로자 임금수준은 한국의 6∼22%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하이테크 산업에 대해 과세소득발생일로부터 4년간 법인세 면제, 이후 9년간 법인세 50% 감면 등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해 준다.
    아세안 5개국은 젊은층의 인구 비중이 대부분 절반을 넘는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초청해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베트남 투자 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아세안 핵심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주한 대사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애로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