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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래되고 가입자 적은' 3G·LTE 요금제 간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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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래되고 가입자 적은' 3G·LTE 요금제 간소화한다
12월 중 KT 60개·SKT 40개 요금제 가입 중단…LGU+도 준비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통3사가 신규 가입자 수가 적은 3G·LTE 요금제를 정리한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의를 통해 KT[030200]는 다음 달 1일부터, SK텔레콤[017670]은 다음 달 6일부터 일부 3G·LTE 요금제의 신규가입을 중단한다.
KT는 '순 모두다올레(LTE)', 'LTE데이터선택' 등 요금제 총 60개, SK텔레콤은 '전국민 무한(3G)', 'LTE 맞춤형' 등 요금제 총 40개의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다.
KT 관계자는 "그동안 이통사의 요금제가 너무 많아 소비자들의 혼란이 야기된다는 불만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요금제를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신규 가입자가 적고 새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 혜택이 덜한 예전 요금제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아직 고객 공지를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제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요금제 간소화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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