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이만 증감위 주석 "과학혁신판 개혁, 일반 시장 확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상장 주식의 가격이 시장 가치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일일 가격제한폭을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후이만(易會滿)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장관급)은 지난 3개월 동안의 과학기술혁신판 운영을 통해 감독 당국이 규제 완화에 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면서 중국 일반 증시에서도 가격제한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주석은 또 일반 증시의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을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의 일반 주식 시장은 하루 가격제한폭이 ±10%다. 예외가 적용되는 상장 첫날도 주가가 44%까지만 오를 수 있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과학기술혁신판은 상장 후 첫 일주일간 가격제한폭이 아예 없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20%로 일반 증시보다 변동 폭이 넓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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