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종이포장재 교체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온라인 식품배송업체 마켓컬리는 새벽 배송 포장재를 100% 종이로 교체하는 '올페이퍼챌린지(All Paper Challen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월곡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달부터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교체했다.
마켓컬리는 또 "고객들이 배송받은 종이박스를 현관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해 재활용 업체를 통해 수익화한 뒤 전국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켓컬리는 이를 위해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서울 월곡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 300개를 전달했다.
마켓컬리는 전달된 화분은 30개 학급에 각각 10개씩 배치됐으며 이는 학급당 공기청정기 5대를 365일 가동하는 것과 같은 정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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