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두산[000150]에서 인적 분할된 두산솔루스[336370]가 23일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솔루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57%)까지 오른 1만2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 두산솔루스1우[33637K](29.96%)와 두산솔루스2우B[33637L](29.63%)도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분할 재상장 첫날인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반면, 두산에서 인적 분할된 두산퓨얼셀[336260](-11.20%)과 우선주 두산퓨얼셀1우[33626K](-17.19%)는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다가 하락세로 전환해 18일 분할 재상장 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만, 지난 사흘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우선주 두산퓨얼셀2우B[33626L](29.63%)는 이날도 상한가에 마감했다.
앞서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 부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