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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팹리스에 설계 소프트웨어 공동 활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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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팹리스에 설계 소프트웨어 공동 활용 지원"
"구매비용의 1% 비용으로 사용 가능…추경 46억원 편성"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정부가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EDA Tool·설계툴)의 공동 활용을 지원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46억원을 편성하고,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22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설계툴은 반도체 설계에 쓰는 소프트웨어(SW)로, 팹리스에 필수적인 도구지만 가격은 1종에 1억~2억원에 달한다. 팹리스별로 10여 종의 설계툴을 써야 하는데, 이는 시제품 제작 비용의 80%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설계툴 29종을 선정해 판교에 있는 'HPC이노베이션허브' 내 서버에 설계툴을 설치, 10월 말부터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설계툴 사용을 희망하는 팹리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판교센터에 이메일(jieon@etri.re.kr)로 사용신청서를 내고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사용료는 구매 비용의 1% 수준으로 책정했다.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구매 비용의 0.1% 수준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홈페이지(www.etri.re.kr)와 HPC이노베이션 홈페이지(www.openh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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