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80년전 어떻게 기억하냐" 의역 논란…유니클로 "세대차 강조 표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유니클로가 이번에는 새 광고로 인해 '위안부 모독' 의혹이 제기됐으나, 유니클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공개한 후리스 광고 영상에는 90대 할머니가 10대 여성으로부터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 못 한다"(I can't remember that far back)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실제 영어 대화와 함께 제공된 우리말 자막은 할머니의 대답을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로 의역했다.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니클로가 굳이 90대 할머니가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인 80년 전을 언급하며 기억 못한다고 하는 등 실제 대사와 달리 번역한 것은 우리나라의 위안부 관련 문제 제기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은 정말 의도된 일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광고이다. 유니클로는 이제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라며 '유니클로 퇴출운동'을 하자는 의견을 적었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고, 의역은 단순히 광고 의도를 잘 전달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반박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98세와 13세 모델이 세대를 넘어 유니클로 후리스를 즐긴다는 점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80년'이라는 숫자를 넣은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나 한일 관계에 대한 의도는 전혀 없었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