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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에 힘써야"…4차 미래전략포럼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민간과 정부가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16일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로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제4차 미래전략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포럼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과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과 그러한 역량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최 교수는 "우리 사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문명사회, 소위 '포노 사피언스(Phono Sapiens)' 시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필요가 있고, 시장의 중심이 소비자로 이동해감에 따라 사람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 중요한 인재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면서 공감 능력, 혁신적 사고를 가지고 킬러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융합 인재"라며 민간과 정부가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교육, 과학기술, 행정 분야 전문가, 정책 담당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럼에는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박주호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 유현숙 유니비즈컨설팅 이사, 채재은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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