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서 북·중 수교 70주년 기념 공연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에서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이 열렸다.
15일 환구시보와 요녕일보, 조선문보 등에 따르면 주선양 북한총영사관과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주최로 11일 선양시 문화궁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출연자들은 '김일성 장군의 노래',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를 시작으로 10여곡을 불렀고, 마지막으로 '조중 친선은 영원하리라'를 합창했다.
행사에는 구영혁 주선양 북한총영사와 최은복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의장 등 북한 측 인사들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처장 등 중국 측 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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