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년간 사회복지관 379곳 노후차량 정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의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사회복지관 379곳의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관뿐만 아니라 저소득 생계형 자영업자의 노후차량도 정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켜 74대를 지원했다.
기아차는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전국 116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연간 1회에 한해 정비 공임의 20%를 할인해 주는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취약 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