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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서 환경보호 캠페인…수질오염 심각성 알려
비정부기구 포스와 진행…올해 인도 학생 5천여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인도 주요 도시에서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LG 에이전트 오브 체인지(Agent of Chang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비정부기구인 포스(FORCE·Forum for Organized Resource Conservation and Enhancement)와 함께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등 주요 10개 도시 50개 학교에서 이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청소년들에게 물 부족과 수질오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인도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한 국가다.
LG전자는 20개 학교에는 퓨리케어 정수기를 기부했다.
현재까지 캠페인에 인도 학생 2천800여명이 참여했고, 연말까지 5천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인도 사회 발전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클린 인디아'(Clean India) 캠페인을 꾸준히 하고 있다. 세계 문화 유산인 쿠트브미나르(Qutb Minar) 뿐만 아니라 LG전자 사업장 주변과 1천5백여 개 매장 근처에서도 청소활동도 벌인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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