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복 싸게 사세요"…백화점, 모피·아우터 최대 80% 할인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12∼13일 모피와 아우터 등 가을·겨울용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럭셔리 블랙그라마 모피 대전' 행사를 연다.
진도·국제·우단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 그라마 모피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진도 모피의 '모피 베스트' 상품을 100만원에 판매하고, 우단 모피의 '블랙 그라마 휘메일 자켓'은 180만원, 국제 모피의 '밍크 재킷'은 100만원에 내놓는다.
잠실점은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No.1 스포츠 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레깅스 전문 브랜드 안다르 등 4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은 31일까지 골프 의류 브랜드 '볼빅'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남녀 골프 의류를 40∼80% 싸게 판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3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2019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봉, 손정완, 김연주 등 국내 톱 패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코트와 아우터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13일까지 10층 토파즈홀과 9층 행사장에서 '위마켓 in 판교' 행사를 연다.
'위마켓'은 현대백화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직접 구성한 리빙·라이프스타일 부문 특화 마켓이다.
쿠진, 부부웍스, 모니카팜, 장스목공방 등 70여개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목동점에서는 13일까지 '아우터 상품전'이 열린다.
아이더·블랙야크·컬럼비아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다.
아이더 여성슬림롱다운, 컬럼비아 방수재킷, 네파 플리스 재킷 등이 대표 상품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7일부터 13일까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팝업 행사를 연다.
1인 크리에이터이자 인기 인터넷 방송진행자(BJ)인 '엣지'가 직접 고른 브랜드를 소개한다.
BJ 엣지는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인 방송으로 행사도 홍보할 예정이다.
마르스비, 코코마랑, 라이드코리아, 르네뜨, 탱이, 탑노트 등 다양한 패션과 잡화, 귀금속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경기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아이올리 대전'을 열어 다양한 여성 의류를 판매한다.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랩, 펜필드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점퍼와 코트, 카디건 등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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