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은 연 1.297%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 내린 연 1.297%로 장을 마쳤다.
5년물도 연 1.352%로 0.9bp 내렸으나 1년물은 연 1.275%로 0.2bp 올랐다.
10년물도 연 1.456%로 1.8bp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1.431%로 1.5bp 올랐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와 2.6bp 상승한 연 1.420%에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 인하 시사, 미국의 대 중국 투자 차단 검토 소식 등 강세 재료가 있었으나 장중에 호주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장단기 금리 추이가 엇갈리고 스프레드(금리 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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