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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입주기업 신북방 진출 지원…러시아 수출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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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입주기업 신북방 진출 지원…러시아 수출개척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북방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23∼28일 러시아 수출개척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수출개척단은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따라 마련된 '산업단지 타깃 기업 단계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산업단지 타깃 기업 단계별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내 수출 초보기업 중 신남방·신북방 진출 희망 기업을 선정해 해외 바이어를 매칭해주고 수출비즈니스 교육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출개척단에는 화장품, 주방용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사전에 발굴·매칭된 45명의 러시아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대면·화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서 참가 기업은 수출계약 상담액 약 1천500만달러(약 18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러시아 수출개척단 파견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이 신북방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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