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1bp=0.01%) 내린 연 1.30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424%로 3.0bp 하락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5bp와 2.9bp 내린 연 1.272%와 연 1.364%로 마쳤다.
20년물은 연 1.415%로 2.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1bp와 2.0bp 내려 모두 연 1.394%로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최근 유럽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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