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228%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내린 연 1.228%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331%로 1.3bp 내렸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0.7bp, 0.4bp 하락한 연 1.290%와 연 1.150%로 마감했다.
20년물은 1.6bp 내린 연 1.326%, 30년물은 2.7bp 내린 연 1.310%, 50년물은 2.8bp 내린 연 1.309%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분기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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