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참석해 팬들과 소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가구 전시회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이하 코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코펀은 국내 최대 규모와 전통의 가구 전시회로, 9월 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94개 업체가 약 2천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올해는 행사 30회를 기념해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를 초청해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및 토크 콘서트 등을 연다.
또한 한국·아세안 센터관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의 다양한 해외 가구와 소품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가구 공동 브랜드 '이로채(iroche)'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한다.
이로채 부스에는 공동 브랜드 참여 기업에서 출품한 가구 5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국제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kofur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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