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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시진핑 "중국, 패권 절대 추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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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시진핑 "중국, 패권 절대 추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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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 속 시진핑 "중국, 패권 절대 추구 안 해"
    우즈벡 총리 만나 '다자주의 수호'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중국은 패권을 절대 추구하지 않는다며 다자주의 수호를 강조했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가 추구했던 국강필패(國强必覇 국가가 강대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도모한다)의 옛길을 절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화민족의 부흥은 중국 인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이며 세계 평화와 인류 진보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해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도 회원국인 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SCO)를 통해 운명 공동체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도 내비쳤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을 추진하며 국가 발전 전략을 접목할 것이라며 우군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이에 대해 아리포프 총리는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믿음직한 이웃이자 동반자"라면서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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