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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윤주영·이두성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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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윤주영·이두성 교수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2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 석좌교수(기초부문)와 이두성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 교수(응용부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는 각각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재단은 또한 장기적인 시작으로 새로운 연구를 하는 연구자 4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원씩 연구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부문에는 김희진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박정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 교수, 응용부문에는 김범준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 교수와 김정 인천대 에너지화학공학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은 지난 4∼5월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 31일 시상식을 연다.
일본계 소재기업 가운데 기초과학 분야에 이 정도 규모의 재단을 설립한 사례는 한국도레이가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인 도레이는 한국 외에도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재단을 설립한 바 있는데,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난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작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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