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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경력·전문직 18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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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경력·전문직 18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전력거래소가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경력·전문직을 채용한다.
전력거래소는 경력·전문·신입·공무직 채용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력·전문직 채용 인원은 발전·송전 설비운영 10명, 건축관리 1명, 산업안전관리 2명, 재난안전관리 1명, 정보기술(IT) 운영 2명, 정보보안 1명, 전력계통(박사급) 1명 등 18명이다.
전력거래소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발전·송전 설비 운영 경력직 전문원을 뽑는 것을 비롯해 경력·전문직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인원이다.
발전·송전 설비 운영 경력직 전문원의 경우 중앙전력관제센터 전담 전문인력(교대근무)으로서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지원 자격은 발전·송전 설비 운영과 관련된 실무 경험 2년 이상의 경력이 있고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입직은 11명, 공무직은 7명을 뽑는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분야별 제한채용(광주·전남 이전지역 인재 및 보훈)을 시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력거래소 인사 관계자는 "전문지식을 갖춘 경력·전문직 채용은 기관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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