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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콜롬비아 "브라질 아마존 산불 진화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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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콜롬비아 "브라질 아마존 산불 진화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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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콜롬비아 "브라질 아마존 산불 진화 돕겠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불이 지구촌의 공통 걱정거리가 되면서 이웃 중남미 국가들이 진화 작업에 도움을 자청하고 나섰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형제이자 친구 국가인 브라질이 아마존을 태우는 심각한 산불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는 전했다.
    안토니오 워커 칠레 농업장관은 "우리에겐 (진화) 경험이 있고 훌륭한 전문가들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나라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 "콜롬비아 정부는 지구의 허파를 지킨다는 시급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형제 국가들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두케 대통령은 "아마존에 발생한 환경 비극엔 국경이 없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엔 올해 들어 산불 발생이 급증하면서 열대우림 훼손도 가속화하고 있다.
    타들어 가는 지구의 허파에 전 세계의 근심이 커졌지만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잦은 산불을 비정부기구(NGO) 탓으로 돌리는 등 무책임한 발언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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