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130%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 내린 연 1.130%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229%로 4.8bp 내리고 5년물은 연 1.183%로 3.9bp 하락했다.
1년물은 4.2bp 내린 연 1.10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일 세운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0년물은 2.4bp 내린 연 1.240%에, 30년물과 50년물은 2.3bp씩 하락한 연 1.242%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와 대내외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전날 급등한 금리가 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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