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전남 지역 수출기업들과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오씨㈜, ㈜성일이노텍 등 이 지역 중소 수출기업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무보는 정부 수출활력 제고대책의 하나로 4월부터 시행 중인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보증 등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일 수출비중이 높은 한 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일본 수출규제 후 일본 수입업체로부터 주문이 끊기는 등 대일 수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무보는 이달부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 특별지침'을 마련해 보증한도를 감액 없이 연장해주고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무료로 제공(5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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