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구전 '코펀 2019' 29일 킨텍스서 개막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참석해 팬들과 소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이하 코펀)'이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펀은 국내 최대 규모와 전통의 가구 전시회로, 9월 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개 업체가 약 2천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자코모, 다우닝, 닥스퍼니처, 인아트, 에몬스, 시디즈 등 업체가 다양한 가구와 기타 산업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18개국 120개사도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고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가구 공동 브랜드 '이로채(iroche)'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한다.
이로채 부스에는 공동 브랜드 참여 기업에서 출품한 가구 5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참석해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및 토크 콘서트 등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28일 정오까지 행사 홈페이지(www.kofur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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