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오리온[271560]의 해외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3천원에서 11만7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의 이익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다"면서 "중국의 경우 작년 2분기에 출시한 신제품 매출이 부진했고 베트남은 재고 관련 이슈로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규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에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성과를 낸다면 중기적으로 전체 매출 성장세를 회복하고 주가 방향성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는 과자 산업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영업이익 자체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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