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4일까지 여름상품 최대 7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14일까지 여름철 먹거리와 선풍기, 에어컨,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8월 매출을 날씨와 비교 분석한 결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 매출이 35도 미만인 날보다 평균 15.7% 더 잘 나왔다.
특히 여름상품 매출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선 날 143.8% 더 높았는데, 에어컨은 357.1%, 물놀이용품은 235%, 선풍기는 182.5% 매출이 더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선풍기를 2개 구매하면 20%, 3개 구매하면 30% 할인해주고 삼성과 LG 에어컨 행사 상품은 특정 카드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해준다.
피코크 메밀소바와 냉면 등 여름 먹거리는 최대 30%가량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자체브랜드 상품인 데이즈 여름 의류는 균일가로 선보이고 캠핑용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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