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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육운업계 "교통복지관 건립·중고차 수출 활성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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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육운업계 "교통복지관 건립·중고차 수출 활성화" 건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육운업계가 교통복지관 건립과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역 육운단체협의회는 26일 시 의사당에서 열린 육운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육운 산업은 육상에서 하는 운송산업 전반을 일컫는다.
간담회에는 일반·개별·용달·주선화물협회, 자동차 검사·전문정비조합 등 육운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시장·산업혁신연구팀 이태형 팀장의 '생활 지원형 물류 서비스 성장 및 육운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과 송철호 울산시장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업계 측은 간담회에서 교통복지관 건립과 함께 자동차와 물류사업 강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화물자동차 차고지 보유 면적 2분의 1 감경, 자동차 정비를 통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정책 추진 등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육운 업계 애로사항을 토대로 업계 발전과 교통·물류 서비스 향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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