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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운송비 애로 등 21건 정부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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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운송비 애로 등 21건 정부 지원 건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기업의 신남방 진출 지원 협의체인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는 운송비 절감 등 지원이 필요한 기업 애로사항 13개 분야 21건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회장인 김영주 무역협회장과 주형철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의 공동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연합회 소속 18개 단체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가 5∼7월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상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1천17건의 애로사항 중 13개 분야 21건을 추려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소비재 온라인 수출기업의 운송비 절감 방안, 식품 분야 국가별 인증 정보 부족, 현지 기업의 상표권 침해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포함됐다.
김 회장은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가 기관별 전문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통합지원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합회는 신남방 진출기업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서 기업과 정부를 잇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월 출범한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는 경제단체와 건설, 전자, 유통, 프랜차이즈 등 제조·서비스 분야의 업종별 협회 등 25개 민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역량을 총결집해 신남방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기업 애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기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계기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신남방 지역 전자상거래 진출 방안, 베트남 꽝남성 비즈니스 서밋 추진, 신남방 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중요성 등을 이야기했다.
연합회 간사인 신남방정책추진단은 이날 논의된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그 내용을 연합회 회원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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