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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8~12월 전면통제…노후 케이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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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8~12월 전면통제…노후 케이블 교체
거북선대교로 우회해야…추석 연휴·한상대회 임시 허용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 돌산대교 통행이 오는 8월 1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23일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교량 노후 케이블 교체·도장공사를 위해 돌산대교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모두 차단한다.
이 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로터리-서교동로터리'로 우회해야 한다.
다만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9월 11~16일)와 여수 한상대회 기간(10월 22~24일)만 차량과 보행자들의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돌산대교 통제로 인한 주민·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내와 교통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 혼란도 줄일 계획이다.
1984년 준공된 돌산대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6억3천300만원을 들여 성능개선공사를 하고 있다.
노후케이블 교체, 케이블 도장, 교량 받침 교체, 케이블 장착구 보수보강, 강교도장 등을 시행 중이다.
통제 기간 중 9곳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케이블 도장 작업을 한다.
임배석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은 "성능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돌산대교는 더 안전한 교량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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