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워라밸 지키자'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족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직장맘의 인권, 모성권,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 집단이 꾸려진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직장맘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지킬 수 있도록 사회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실행하는 일종의 홍보대사이자 자문 집단이다.
김지희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이 단장을 맡는다.
최선희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위정희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 김대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 임미영 동북아여성연구소장, 윤성웅 노동포럼 기획팀장,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지도위원 등이 참여한다.
김지희 센터장은 "많은 직장맘이 회사 눈치 때문에 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도 제대로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한다"며 "사회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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