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인사청문위 구성 등 27건 정례회 안건 처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27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주요 안건은 울산발전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남권관광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안 등이다.
또 울산시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시정 및 신문법 개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 울산시 유아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고령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안이다.
김미형 의원은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하여', 김성록 의원은 '악천후 시 차선 시인성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대책', 윤덕권 의원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축하드리며' 등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했다.
황세영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료 의원들은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고,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은 의회 운영에 협조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아울러 성실한 답변과 각종 자료 준비에 수고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제207회 임시회는 8월 27일 개회해 9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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