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 '측후소에서 112년 만' 승격 기념식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 승격 기념식이 18일 대구기상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종석 기상청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기철 동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907년 대구측후소로 출발해 1992년 대구기상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5년 대구기상지청에서 올해 6월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했다.
김종석 청장은 "측후소 창설 112년 만에 대구지방기상청이 된 만큼 지역에 특화된 기상·기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