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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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수원 당수1·2 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도로 교통체계 개선 ▲수인선 지하화 추가사업비 관련 소송 등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염 시장은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공모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세류 2동·연무동) 공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등 수원시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하면서 대규모 사업의 국비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5일 군 소음법이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경기도가 관리하던 수원산업1·2단지 지정권 이양이 결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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