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지역 교육 포럼, 19일 전남도청서 열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역 특성에 맞는 삶, 산업, 교육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 포럼'이 19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전남도와 함께 하는 포럼은 '지역-삶-산업-교육 상생의 길'을 주제로 한다.
경남·대구에 이은 3번째 행사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백범 교육부 차관, 학부모, 교사,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영록 지사는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전남의 비전', 장석웅 교육감은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강형일 순천대 교수와 김영중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의 발제, 교육 관계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김진경 의장은 미리 내놓은 환영사에서 "지역에서 삶, 산업, 교육이 상생하려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가 긴밀하게 연계해 교육계·산업계·노동계·시민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 밀착형 교육체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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