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소비되는 농식품인 로컬푸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총 18건의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사례에 3천만원 상당의 사업 시행 비용을 지원하고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우수활동사례로 선정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마을 거점에 공유 냉장고를 보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확산 및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발표한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현재 49%인 로컬푸드 인지도를 2022년까지 70%로, 로컬푸드 유통 비중을 4.2%에서 15%까지 각각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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