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실·국장 부단체장 15명 승진·전보
목포부시장에 김신남 일자리정책본부장 발령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 김신남 일자리정책본부장이 목포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윤진호 정책기획관이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전남도는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실시 등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실·국장, 준국장, 부단체장 15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윤 정책기획관과 함께 최성진 도립도서관장은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으로, 안병옥 대변인은 보건복지국장으로 총 3명이 승진 발령됐다.
배택휴 부이사관은 일자리정책본부장으로 보임됐다.
준국장급인 신임 대변인에는 최병만 문화예술과장이, 정책기획관에는 김기홍 고흥부군수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에는 한동희 장흥부군수가 옮겨왔다.
김영권 장성부군수는 도립도서관장으로, 의회 사무처 황인섭 총무담당관은 광양만권자유구역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단체장 전출로 목포부시장에 김신남 일자리정책본부장이, 광양부시장에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장흥부군수에 김정완 일자리정책과장이 발령됐다.
구례부군수에는 이두성 사회재난과장이, 고흥부군수에는 정상동 해운항만과장이, 장성부군수에는 김종기 농업정책과장이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남도는 업무성과에 중점을 두고 업무실적 우수자를 승진임용하고 업무 중심의 적임자를 최소한 전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 군수와 협의를 거쳐 지자체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직자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인사발령에 이어 7월 말까지 서기관·5급 이하 인사를 마칠 계획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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