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야영장서 9월 21일까지 음악회·체험놀이·가든파티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야영장에서 주말마다 숲속 음악회와 신나는 체험놀이, 가든파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원주시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등록야영장 10곳에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악산 캠핑 숲과 한다리골 야영장,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인기 야영장에서 숲속 음악회와 신나는 체험놀이 7회, 가든파티 3회 등 총 10회가 열린다.
숲속 음악회·신나는 체험놀이는 음악 공연 감상과 함께 한지 부채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야영장 가든파티는 숲속의 음악 DJ와 숲속의 나무 우체국, 음악 맞추기 도전 열 곡, 상어 댄스 경연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참여형 보이는 라디오 등을 통해 캠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수기를 활용해 원주지역 다양한 캠핑자원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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