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춘천서 '재정현장 컨설팅'…산불 복구·추경사업 점검
(세종=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기획재정부는 16일 강원도 춘천에서 '찾아가는 재정 현장 컨설팅' 행사를 열고 강원 지역 산불피해 복구사업 현황과 추가경정예산 사업 사전 준비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 일자리 지원, 예방·진화인력 확충, 헬기 보강, 긴급 벌채 실시, 임도 정비 사업 등으로 총 940억원을 추경 예산안에 반영해놓은 상태다.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준비를 독려하는 동시에 추경 사업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중앙정부가 신속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 연구개발(R&D)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앞서 청주와 전주, 여수, 창원에서도 재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