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치맥페스티벌 기간(17∼21일) 대구 먹거리 골목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시는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인 두류공원 2·28 주차장 진입로에서 '치맥과 함께하는 대구 먹거리 골목'을 주제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중구 종로먹거리골목과 동인동 찜갈비골목,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구 서부시장오미가리거리,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등이 등장한다.
먹거리 골목, 대구 10미(味) 등 퀴즈 이벤트를 해 먹거리 골목 이용권(5천∼1만원)도 나눠준다.
홍보 영상은 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침체한 지역 외식업계와 먹거리 골목이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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